[6월 11일 미국 증시 마감] 기술주 조정…CPI 완화에도 관망장세

2025년 6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안정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물량과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S&P500과 나스닥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사실상 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시장은 무역 회담 결과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S&P 500: 6,022.24 (–0.27%)
•나스닥 종합지수: 19,615.88 (–0.50%)
•다우존스: 42,865.77 (–0.003%)
•러셀 2000: 2,148.23 (–0.38%)


핵심 이슈 요약

1. CPI 발표 → 기대는 낮았지만, 반응은 ‘이미 반영’

•5월 CPI: 전월 대비 +0.1%
•근원 CPI도 예상치 하회 →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 부각
•하지만 주가는 이미 3일 연속 상승으로 선반영된 상태 → 차익 실현 흐름

2. 미중 무역회담 결과 = 실질보단 상징적 의미

•런던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 ‘프레임워크 합의’ 수준
•반도체·희토류 관련 기대감은 유지되나, 실제 발표된 실물 합의는 부족
•시장은 “기대는 되지만, 액션은 없다”는 판단 하에 관망세 전환


주요섹터흐름

오늘의 시장을 읽는 키워드

•“기대는 반영됐다” → 낮은 CPI에도 주가는 차익 실현
•“기술주는 과열 이후 숨 고르기” → 구조적 강세 지속 여부 주목
•“정책 테마주는 뉴스에 반응” → Oklo, Enphase처럼 뉴스 기반 변동성 확대


주요 종목 간단 정리

정리

요약

이날 증시는 ‘좋은 뉴스가 나왔지만, 더는 반응하지 않는 장세’가 특징이었습니다.
과열된 기술주 중심의 시장은 쉬어가는 타이밍에 들어섰고, 정책 수혜 테마 중심의 개별 종목 장세가 단기적으로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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